증권

뉴욕증시, 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하락…다우 1.58%↓

김경택 기자
입력 2021/06/19 05:59
수정 2021/06/19 06:03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33.37포인트(1.58%) 내린 3만3290.0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1포인트(1.31%) 떨어진 4166.45에, 나스닥지수는 130.97포인트(0.92%) 밀린 1만4030.38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불러드 총재가 단번에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돌변한 셈이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6% 이상 오르며 5월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업종별로 S&P500지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95포인트(16.62%) 오른 20.70을 기록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