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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자회사,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정된 스페인 AB21 독점 공급

입력 2022/05/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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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올 7월 국내독점 공급 예정인 스페인 AB-BIOTICS사의 AB21 프로바이오틱스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Nutraingredients Awards 2022에서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B21은 스페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인 AB-BIOTICS사의 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과 발열, 폐기능 저하 등이 개선된 임상시험 결과를 올 1월 전문 학술지인 Gut Microbes에 게재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AB21을 1일 1회 30일간 섭취한 섭취군은 코로나 감염 이후 증상이 회복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관해율은 58%로 비섭취군의 28%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 기능 이상을 엑스레이로 관찰한 결과, AB21 섭취군은 비섭취군과 비교해 섭취 15일부터 유의적으로 폐 기능 이상을 감소시키면서 호흡기 증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험자 300명 전원에서 중대한 이상반응(SAE)은 나타나지 않았다.

AB21은 'Lactobacillus plantarum'에 속하는 3종의 균주와 'Pediococcus acidilactici KABP 021' 균주를 포함한 4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다. AB-Biotics는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 AB21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이스바이옴은 올 7월부터 한국에서 곧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비에날씬 단일제품으로 홈쇼핑 위주 판매를 통해 연매출 1천억원까지 성장해 왔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품 다각화와 유통채널 다변화, 해외시장 확대 등을 준비해 왔고, 올해 그러한 것들이 실제 매출에 기여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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