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계 계열사 시총순위 희비…삼성생명 뜨고, LG생건 지고

입력 2022/05/25 17:40
수정 2022/05/25 19:29
삼성생명 시총 그룹내 첫 톱5
LG생건은 3위서 5위로 하락
46294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변동성 장세 속에서 4대그룹 내 계열사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험주 강세에 따라 삼성생명의 시가총액 순위가 삼성그룹 내 7위에서 5위로 오른 반면, 실적이 부진한 LG생활건강은 3위에서 5위, LG디스플레이는 5위에서 7위로 각각 떨어졌다. SK그룹에서 분할 후 상장한 계열사들은 그룹 내 중위권으로 편입됐고, LG그룹에서 상장한 계열사들은 1위와 하위권으로 새롭게 들어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4대그룹 계열사의 시총을 작년 1월 말과 비교했을 때 그룹 내 순위 바뀜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기업분할 후 상장 작업이 활발했던 SK그룹과 LG그룹에선 계열사 간 순위 이동이 대거 발생했다.


삼성그룹(16개사)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시총 순위가 올라갔다. 삼성생명의 시총은 작년 1월 14조1000억원에서 현재 13조3000억원으로 줄었지만 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SK그룹(20개사)에서는 작년에 분할 후 상장한 계열사들이 5~8위권으로 편입됐다.

현대자동차그룹(12개사)에선 순위 이동이 거의 없었다. LG그룹(15개사)에서는 순위 이동이 많았다.

LG생활건강은 시총이 절반가량 감소해 11조원 수준이고, 업황이 좋지 않은 LG디스플레이도 시총 20.9%가 빠져 6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