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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나금투·SK證, 싱가포르 바이오社 투자…오스트리아노바에 120억

입력 2022/05/26 17:36
수정 2022/05/26 19:32
◆ 레이더M ◆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투자자들이 싱가포르 바이오 관련 기술 회사인 오스트리아노바에 약 120억원을 투자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노바는 최근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SK증권, M캐피탈 등 국내 증권사와 투자사들로부터 우선주 형태로 12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자 모집은 케이엔티파트너스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노바는 원료의약품을 캡슐에 담아 인체에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한 싱가포르 바이오 기술 업체로, 여러 신약 개발과 진통제, 화장품 원료, 동물 사료 제조에도 관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은 글로벌 임상 2상a 단계를 밟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상태다. 당뇨병 신약은 전 임상 단계다. 호주 축산물 회사 프로아그니와 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화장품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 로레알과 공급계약 체결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중에 국내 증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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