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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장터] 반도체 부품 유통업체 130억원에 매물로

입력 2022/07/25 17:13
수정 2022/07/25 19:42
100억 매출 커피머신 제조업체
키오스크 하드웨어 기업 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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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마톡·MAtalk)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시장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부품 유통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매물로 나온 A사는 일본 주요 브랜드의 핵심 반도체 부품을 국내 전기·전자기업에 공급하는 유통업체다. 반도체 부품 중 핵심 부품을 다루며 다른 유통기업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4년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매출 역시 급증하고 있다. 부품 조달 능력이 뛰어나 국내 경쟁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희망 매각 가격은 130억원 수준이다.

B사는 전문가용 커피머신 및 주변기기 제조 유통사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으로 시장 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최근 수년간 매출이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커피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희망 매각 가격은 50억원이다.

C사는 키오스크 하드웨어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보유 업체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솔루션, 콘텐츠 등 관련 분야 적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적용되는 가운데 특히 옥외광고 분야의 디지털화에 따라 광고사업 중심으로 산업이 확장하며 전망이 밝다. 20여 개국과 지역에 판매하며 최근 매출액은 15억원이다. 매각 희망가는 35억원이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우량 중소기업을 찾고 있다.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기업 승계 솔루션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20억~100억원 이상이거나 EBITDA의 4~6배수 정도의 기업 가치 300억~500억원가량의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체 또는 일반 제조업체의 경우 B2B(기업 간 거래) 관련 설비투자(CAPEX)가 크지 않은 업체를 희망한다. 인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0억원이다.

조선부품업체 E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성을 보유한 제조 혹은 유통업체를 찾고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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