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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비메모리 생산 키파운드리 인수절차 완료

정유정 기자
입력 2022/08/02 17:37
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키파운드리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는 한국, 중국에서 동건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았다. 키파운드리의 신임 대표이사는 이동재 SK하이닉스시스템IC 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키파운드리는 200㎜(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616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보유하고 있다. 키파운드리 인수를 완료해 향후 8인치 웨이퍼 기준 생산량이 기존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키파운드리의 8인치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은 각각 월 8만~10만장, 월 8만5000장 안팎으로 알려졌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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