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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장터] 경기도 퍼블릭 골프장 3000억원에 매물로

입력 2022/08/08 17:17
바이오社, 건기식기업 인수 추진
60억대 車부품사도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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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마톡·MAtalk)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이 매물로 나왔다.

매물로 나온 A사는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27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골프장과 인접한 IC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화려한 조경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은 180억원이며, 희망 매각 가격은 3000억원이다. 매각 측은 거래 협상 진행 조건으로 인수 측이 900억원 이상 자금을 증빙할 것을 제시했다.

B사는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 업체로 변속기용 절삭 가공 부품, 전기자동차 구동 부품 등을 제조한다.


가공·연마·열처리 등 정밀가공이 가능한 모든 공정 시스템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전기차 부품 생산으로 지난해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매출을 더 확대하기 위해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외주 물량 수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매출액은 75억원이다. 설비 투자로 일시적으로 순이익은 줄었으나 올해부터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지은 산업단지에 입주해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희망 매각가격은 60억원이다.

광통신 장비 제조 업체 C사는 고객 맞춤형 광트랜시버를 만든다. 국내 최초로 회동 가능한 영상 전송장치의 광슬립링과 고속신호처리 고영상 영상 전송장치를 상용화했으며 아파트와 대기업, 정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은 30억원, 희망 매각가격은 25억원이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바이오 업체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고 영업이익률이 20%를 넘거나 영업이익이 최소 10억원인 기업을 찾는다.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토지, 건물 등 자산을 보유한 회사를 고려하고 있다. 거래 구조는 경영권 인수, 공동 경영 등 협의 가능하다. 인수를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은 350억원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E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다. 케이블, 전자정보통신 관련 기기 등을 제조하며 도매 판매하고 있다. 설비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사출 업체를 찾고 있다. 인수 가용 금액은 100억원이다.

온라인 유통사인 F사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있는 업체나 상품 기획이 가능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소비재 업체를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인수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은 30억원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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