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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상반기 매출 285억…역대 최고 실적"

입력 2022/08/08 17:39
수정 2022/08/08 17:40
2분기 영업이익, 1분기보다 188.7%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24억1천만원, 당기 순이익 29억6천만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 36%, 25.6%, 54.3% 증가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17억9천만원, 당기순이익 12억9천만원이었다. 이 중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보다 188.7% 늘었다.

엠로는 호실적에 대해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확보했고, 기존 고객사의 구매시스템 재구축·고도화 수요도 높았던 점이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엠로는 올해 초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우리은행, 한화생명[088350], 녹십자[006280], HK이노엔[195940], LS전선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기존 고객사의 구매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가 더해져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엠로는 또 자사 AI 소프트웨어로 에쓰오일과 포스코ICT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수요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협력사가 낸 견적가를 시장가와 자동으로 비교해 구매 협상력을 강화하는 등이다.

엠로는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구매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 및 대응, 디지털 전환 수요까지 더해지며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매출 성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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