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루 6000명 확진자 일본…IOC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7월 개막"

입력 2021/05/08 17:25
수정 2021/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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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국제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일본 내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23일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막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또 "백신이 없다는 전제 하에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황은 나아지고 있고 도쿄올림픽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다. NHK 방송은 7일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49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차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지난 1월 16일 7040명 이후 최대치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62만8741명으로 늘어났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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