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푸틴, 첫 정상회담서 선물도 주고받아(종합)

입력 2021/06/17 04:02
수정 2021/06/17 12:24
바이든은 들소 조각상·조종사용 안경, 푸틴은 민속공예품 세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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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하는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푸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선물을 주고받았다고 백악관과 크렘린궁이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들소 모양의 크리스털 조각상과 항공기 조종사용 안경을 선물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 공보실은 보도문을 통해 "들소는 미국의 가장 위풍당당한 동물 가운데 하나이며 힘과 단합, 인내심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각상을 받치는 벚나무 받침대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푸틴에게 선물한 조종사용 안경은 전투기 조종사 선글라스 등을 생산하는 미국 랜돌프(Randolph)사에 주문해 만든 제품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민속공예품 세트를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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