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미 중국대사 강경파 친강 "中 분투엔 한계없다"

입력 2021/07/29 17:41
수정 2021/07/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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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신임 미국 주재 중국대사로 친강 외교부 부부장(55·사진)이 부임했다. 친 부부장은 '전랑(늑대전사) 외교'를 대표하는 외교관인 만큼 향후 미·중 관계의 긴장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친 대사는 주미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인사말에서 "중·미 양국은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평화적으로 공존하면서 협력해 윈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들은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길 멈출 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분투는 한계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톈진 출신으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한 친 대사는 주영국대사관에서만 세 차례 근무하고, 본부 유럽국에서 두 차례 근무한 유럽통이다. 2018년까지 외교부 예빈사 사장을 맡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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