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백신 1차 접종한 성인 1억명 육박…접종률 60% 넘어

입력 2021/07/30 03:01
보건장관 "9월말까지 성인 1차 접종 끝나면 12∼17세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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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해 길게 줄 선 브라질인들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 1차 접종자가 1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전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가 9천83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8세 이상 성인 1억5천809만5천 명의 60%를 넘는 수치다.

보건부는 8∼9월에만 백신 1억3천270만 회분이 반입될 것이라면서, 9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지금까지 백신 1억7천620만 회분을 지방 정부에 공급했고, 이 가운데 1억3천700만 회분이 접종됐다. 9천830만 회분은 1차, 나머지는 2차 접종에 사용됐다.




한편,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성인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대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로가 장관은 "성인 1차 접종이 끝나고 2차 접종이 50% 정도 진행되면 12∼17세를 접종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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