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미국 소비자 충성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입력 2021/09/22 15:14
수정 2021/09/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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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 폴드3 제품.[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실시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올해 1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위로 간신히 '톱10'에 들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22일 미국 IT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고객 충성도 기업 순위(Brand Keys Loyalty Leaders 2021)'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1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지난 2019년 3위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10위로 7계단 떨어졌다. 올해는 여기에 4계단이 더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마존 온라인 소매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던 애플 스마트폰은 올해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관련 브랜드들이 올해도 강세를 이어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3위, 아마존 영상 스트리밍 부문이 5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플러스(영상 스트리밍)가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올해 21위에 올라 100위권에 첫 진입했다. 애플 TV(26위),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46위), 에너지 음료 레드불(61위) 등도 새롭게 100위 안에 들었다.

국내 기업 브랜드 중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17위로, 삼성전자 컴퓨터는 44위에서 43위로 각각 1계단씩 올랐다.

한편 브랜드키즈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미국 내 16세 이상·65세 이하 성인 5만3222명을 대상으로 112개 업종, 1260개 브랜드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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