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이자CEO "1년내 일상회복, 독감처럼 매년 접종 가능성"

입력 2021/09/27 17:32
수정 2021/09/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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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1년 안에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2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날 불라 CEO는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에서 계속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어지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독감 백신처럼 매년 코로나19 백신을 재접종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하지만 우린 모른다. 데이터를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3일 또 다른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도 일상으로 회복되는 시기를 묻자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아이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축제를 즐겨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핼러윈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해도 되느냐는 물음에 "밖에 나갈 수 있다면 물론 그렇다"고 말했다. 트릭 오어 트리트는 10월 31일 핼러윈에 어린이들이 동네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과자를 얻는 놀이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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