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오미크론 우려 진정에 하루만에 반등...다우 0.68%↑

김정은 기자
입력 2021/11/30 06:31
수정 2021/11/30 06:36
뉴욕증시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충격을 딛고 하루만에 반등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봉쇄 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91.18포인트(1.88%) 뛴 1만5782.83을 기록했다.


전세계적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만일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봉쇄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여행 제한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LPL 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해답보다 많은 의문점이 있지만 이날 반등은 환영할 만한 신호"라며 "다른 변이들 (영향도)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상황이 진정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백신업체 모더나 주가는 11.8% 상승 마감했다.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트위터 주가는 2.7% 하락 마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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