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제1야당 대표에 '40대' 이즈미 정조회장

입력 2021/11/30 17:55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을 이끌 새 대표로 40대인 이즈미 겐타 정조회장(47)이 선출됐다.

입헌민주당은 30일 도쿄 한 호텔에서 임시 당 대회를 열고 이즈미 정조회장을 대표로 뽑았다. 입헌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중의원 총선거에서 공산당 등 다른 야당들과 연합해 단일 후보를 내세우는 등 집권 자민당에 대항했지만 의석수가 기존 110석에서 96석으로 줄어드는 패배를 맛봤다.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자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57)가 사퇴를 표명했고 이에 따라 새 대표를 선출했다.

이즈미 대표는 리쓰메이칸대 법학부를 나왔으며 민주당 참의원이던 후쿠야마 데쓰로(현 입헌민주당 간사장)의 비서를 거쳐 2003년 총선(교토3구)에 출마해 중의원으로 처음 당선됐다. 8선의 경력을 쌓았으며 내각부 정무관, 옛 희망의당·국민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 옛 국민민주당 정조회장을 지냈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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