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캄보디아 36년 독재 훈 센 '세습' 시사

입력 2021/12/03 17:32
후임으로 美육사 출신 장남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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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훈 센 캄보디아 총리(사진)가 권력 세습 의사를 밝혔다. 36년간 캄보디아를 지배한 데 그치지 않고 북한의 김씨 일가처럼 사실상 왕국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훈 센 총리는 자신의 후임으로 장남인 훈 마네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시아누크빌에서 연설을 통해 "아들이 후임 총리가 되는 것을 지지한다"며 "그러나 이는 선거를 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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