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EO보다 더 버는 틱톡스타…지난해 수입 300억원 넘어

입력 2022/01/14 17:28
수정 2022/01/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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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틱톡 스타들이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포브스에 따르면 찰리 더밀리오는 지난해 총 1750만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208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또 찰리의 자매인 딕시 더밀리오도 1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틱톡 스타의 수입이 전 세계 CEO들을 크게 초과한다고 WSJ는 설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CEO들의 연봉 중간값은 2020년 기준 1340만달러(약 159억원)였다. 이는 연봉은 물론 스톡옵션과 보너스 퇴직금 등을 포괄한 금액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인 오비어슬리의 메이 카워스키 대표는 "틱톡 스타들이 비즈니스 제국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틱톡 스타들이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브랜드를 출시하고 수입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더밀리오 자매(사진)는 훌루 스트리밍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홀리스터 브랜드와 손잡고 자체 브랜드를 내기도 했다. 또 다른 틱톡 스타 애디슨 레이는 지난해 850만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코스트코 대표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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