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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계속 맞아야 하나'…화이자 CEO "1년에 한번 백신이 이상적"

입력 2022/01/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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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사진 = 매경DB]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관련해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불라 CEO가 이스라엘 N1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4~5개월마다 매번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좋지 않은 시나리오"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불라 CEO는 이 인터뷰에서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이상적"이라며 "1년에 한 번이면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을 설득하기도, 기억하기도 쉽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공중보건국 등에서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은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있으나 감염 자체를 방어하는 효과는 크지 않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불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도 방어하면서 다른 변이에도 효과적인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은 오는 3월이면 출시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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