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40개 중 1개인데 145억원 팔렸다"…지옥 보며 고뇌하는 조각상의 정체

입력 2022/07/01 20:53
수정 2022/07/01 21:03
58008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출처 = 연합뉴스]

프랑스의 대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1070만 유로(약 145억4600만 원)에 낙찰됐다.

'생각하는 사람'은 총 40개가 주조됐는데 이번 작품은 그 중 하나다.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 경매는 이 작품의 경매가를 900만~1400만유로(약 122억3500만∼190억3300만 원)로 예측했었다.

'생각하는 사람' 중 최고가는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기록된 1530만 달러(약 199억원)였다.

'신곡'을 쓴 단테가 지옥의 문을 들여다보며 고뇌하는 모습을 로댕이 조형물로 만든 것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사람 크기의 '생각하는 사람'은 1904년 확대 제작된 것으로,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