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리 개선문도 삼킬 지경"…2배로 커진 미스터리 싱크홀, 칠레 '발칵'

입력 2022/08/08 08:58
수정 2022/08/08 13:01
남미국가 칠례에서 알수 없는 이유로 생긴 싱크홀이 며칠 새 두 배로 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아티카마 지역 티에라아마리야에서 발견된 싱크홀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발견했을 때 보다 두배로 커져 현재 지름이 50m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첫 발견 당시 이 싱크홀의 지름은 25m였다.

깊이는 200m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개선문과 미국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가 완전히 잠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심지어 두 팔을 펼친 모양의 브라질 대형 예수상을 6개 쌓아 올릴 수 있는 크기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싱크홀이 발견된 인근에는 캐나다 광산업체 룬딘이 운영하는 알카파로사 구리광산이 있다.

룬딘이 광산 지분 80%를, 일본 스미토모가 나머지 20%를 보유하고 있다.


싱크홀이 생겨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근에 광산이 있는 만큼 조업 과정에서 지반이 불안정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칠레 국가지질광업국은 알카파로사 광산에 조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또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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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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