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수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 검출…백신접종 권고한 美 뉴욕시

입력 2022/08/13 10:20
수정 2022/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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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도 하수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로클랜드 카운티에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소아마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 하수 시료에서는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소아마비에 걸려도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수일에서 수주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소수만 마비 증상을 겪지만 마비 증상자의 5∼1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슈윈 바산 뉴욕시 보건국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소아마비가 우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이상 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백신을 맞히는 것보다 더 필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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