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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시골우체국장 4대째 세습…현대판 음서제 뿌리뽑는다

홍성용 기자
입력 2020.08.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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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읽힌 매일경제 기사는 6일자 '고인연금 돼버린 국민연금, 사망자에게 31억 잘못 지급' 기사였다. 최근 5년5개월간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이 3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공단이 사망자에게 지급한 연금액은 2015년 5억7100만원, 2016년 6억3200만원, 2017년 7억3100만원, 2018년 5억5400만원, 2019년 4억7700만원등 총 31억75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이 중 대부분은 환수했지만, 7.3%에 해당하는 2억3100만원은 환수하지 못했다.

두 번째로 3일자 '"평생 모은 내 재산 정부가 뺏어가"…거리로 나온 민심' 기사가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대책 피해자 모임은 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조세 저항 집회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했다.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집회 측 추산)은 임대차 3법 국회 통과 등 최근 정부 일련의 부동산 대책에 분노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임대차 3법 위헌' '사유재산 강탈정부' '민주 없는 독재정부' 등이 적힌 포스터를 들고 시종일관 격앙된 어투로 정부를 비난했다.

조회 수 3위에 오른 기사는 '시골우체국장 133명 4대째 세습…현대판 음서제 손본다'였다. 우정사업본부가 친인척 채용, 매관매직 등의 문제가 지적돼 온 '별정우체국'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현대판 음서제'로 불리는 지정승계·추천국장 제도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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