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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가수' 유영석, 걸그룹 출신 참가자에 "50번 떨어져도 50번 일어날만 하다"

박정수 기자
입력 2021/07/30 00:10
수정 2021/07/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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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새로운 레전드 가수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이하 '새가수')에서는 레전드 이장희, 김조한, 유영석, 전영록이 후배들에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조 '음.주.자'팀은 김하준, 김수영, 이재현으로 이루어졌고, 레전드 이장희를 만나러 울릉도로 떠났다. 어떻게 음악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이장희는 "중학교 2학년 때 우리 집에 조영남형이 놀러왔다. 툇마루에 앉아서 기타 치며 노래했다. 너무 감격하고 좋았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김하준은 배철수 '사랑 그 아름답고 수중한 얘기들'을 선곡해 청량 보이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이창희는 "경쾌한 리듬 속에 아버님한테 보내는 사랑도 들어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호평했다.


두 번째 순서로 김수영은 이장희 '한 잔의 추억'을 선곡해 멋진 감성을 무대를 꾸몄다. 이에 이창희는 "깜짝 놀랐다. 노래를 들으면서 미국 뉴올리언스인가 생각했다. 짙은 리듬앤드블루스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순서로 이재현은 높은 음자리 '바다의 누워'를 선곡해 흥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다 본 이장희는 "고민 많이 했다. 나한테 어떤 느낌을 전해 왔나. 자기가 표현하려고 하는 거를 빠져서 진정으로 노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추천서를 적었다. 세 명 모두 합격하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8조 'R&B 마니아'팀은 서민석, 최서윤, 이정욱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만난 자리에서 합주를 하며 좋은 케미를 보였고, 레전드 김조한 앞에서 경연을 하게 됐다. 이 모습을 보던 거미는 "선수들이 나왔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순서로 서민석이 김현철 '왜 그래'를 선곡해 무대를 가졌다.


이에 김조한은 "힙합을 한 경험이 있어서 리듬이 아주 좋다"며 호평했다. 두 번째 순서로 최서윤이 이상은 '그대 떠난 후'를 선곡해 본인 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로 이정욱은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해 멋진 R&B소울을 자랑했다. 김조한은 "노래 잘하네"라며 "똑같이 부를지 다르게 부를지 궁금했다. 세련되게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추천을 받은 이정욱, 최서윤은 다음라운드에 진출했고, 서민석은 아쉽게 탈락했다.

9조는 주재우, 추화정, 신지민으로 이루어졌고, 레전드 유영석 앞에서 경연을 하게 됐다. 첫 번째 무대로, 주재우는 전원석 '떠나지 마'를 선곡해 무대를 가졌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마음가짐이 느껴지는 노래라 좋았다"며 "발라더로서의 감정에 자기를 너무 가뒀다. 파워가 같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완성도를 더 키우면 진짜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언했다.

50번의 오디션을 보며 어렵게 데뷔했다는 추화정은 "메인 보컬로 활동했는데 회사가 망해 팀이 해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윤상의 '시간 속의 향기'를 선곡해 무대를 가졌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50번 떨어져도 50번 일어날만 하다. 노래 되게 좋았다"고 호평했다. 마지막 무대로 신지민은 엄정화 '초대'를 선곡해 긍정에너지를 선사했다. 유영석은 "이런 편곡과 스타일은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며 혹평을 하는 듯 했으나 "제일 중요한 게 가능성인데 보는 사람은 행복함을 느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추천서를 받은 주재우, 추화정, 신지민 모두 합격하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10조는 레전드 전영록이 등자했다. 첫 번쨰 참가자 하퍼스는 전영록 '사랑을 연필로 쓰세요'를 선곡해 무대를 가졌다. 두 번째 참가자 임연은 정훈희 '꽃밭에서'를 선곡해 노래했다. 마지막 참가자 신의진은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선곡해 노래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70~90 명곡을 2021년 감성으로 다시 살릴 새 가수 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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