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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윤계상 "오랜만에 로코...그 시절 그리운 팬들에 선물"(종합)

이유리 기자
입력 2022/05/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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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는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키스 식스 센스’의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하선은 라디오를 시작하면서 영화 '범죄도시'(2017)에서 장첸 역을 언급했다. "어제 범죄도시 2편을 봤는데 장첸이 너무 그리웠다. '범죄도시' 1편을 너무 무섭고 재밌게 봤다"고 말하며 "최근 SNS에 보니 '범죄도시2'를 보셨던데 어땠냐"고 물었다.

윤계상은 "너무 재밌게 잘 봤다. 한국 영화가 잘돼야 한다. 지금 2편 감독님이 1편의 조감독이다. 1편의 스태프들이 고스란히 2편을 제작해서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작품 자체도 너무 잘 만들었고 재밌었다.


후기를 안 남길 수가 없었다"며 응원했다.

이어 윤계상은 자신이 출연한 '키스 식스 센스' 줄거리를 소개하며 "판타지적 요소가 많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도전했다"며 "차민우 역은 시각, 후각이 모두 예민한 사람이다. 남들보다 감각보다 많이 할 수 있고 마음씨는 따뜻한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런 면을 안 보여드린 것 같다. 그동안 장르물만 해서 이번에는 달달하고 포근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오감이 예민한 캐릭터를 맡은 윤계상은 "실제로도 예민해지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이 "실제로 어디가 가장 예민하냐"고 묻자 "후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하선은 '하이킥' 시절을 떠올리며 "'하이킥' 때도 좋은 향수를 뿌리고 다니셨다. 윤계상 오빠가 지나갈 때마다 향수 냄새가 진하게 남았다. 당시 여자 배우들끼리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계상 오빠 향수를 선물해 주자고 얘기할 정도"라고 공감했다.

윤계상은 '키스 식스 센스' 배우들과 환상 호흡도 전했다. 그는 "다 선한 사람들이다. 조심할 것도 없고 그냥 편한 느낌이었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제가 '크라임 퍼즐'이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삭발을 했다. 이번 드라마와 촬영 기간이 겹쳐서 가발을 초반에 썼다. 가발인 게 티가 나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번 드라마를 찍을 때 고민이 '난 누구인가?'라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윤계상은 "배우로서 나이가 든 게 좋으면서도 예전 모습이 그리웠다. 그래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발견했을 때 작품에 참여한다"며 "이번 작품도 젊은 시절 윤계상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선물처럼 드리는 바람에서 참여했다. 마지막 로맨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룹 god 출신인 윤계상은 완전체 공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주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이슈가 문제였다"라며 "어떻게 할지 멤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저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윤계상은 "오랜만에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가지고 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5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는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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