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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해' 이경규 "MZ세대 토크쇼 기획중 만나…내가 찾던 기획안"

박세연 기자
입력 2022/05/25 14:26
수정 2022/05/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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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이 수상해` 출연진. 사진|KBS

'개그대부' 이경규가 '요즘것들이 수상해' 합류 계기를 밝혔다.

25일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인 일명 '요즘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를 필두로 '찐천재' 홍진경,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MC로 출연해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전격 해부한다.

이경규, 홍진경, 정세운 3MC 조합에 대해 조민지 PD는 "제작진의 섭외 비결이라기보다는 프로그램을 초이스하는 MC들의 안목 덕분에 이런 조합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조PD는 "처음 이경규 선생님을 찾아뵈러 갔을 때 솔직히 떨렸다.


어떤 반응 보이셨을지 궁금했는데 '바로 이게 내가 찾던 기획안이다'라고 해주셨다. 우리 프로그램 같은 걸 하고 싶으셨다더라. 놀라웠고, 잘 풀렸다"고 말했다.

조PD의 말에 이경규는 "맞다. 35세에서 40세 정도만 모아서 하는 토크쇼를 기획하던 차였다. 그들은 왜 그렇게 살까 하고 궁금해서 기획을 하고 있었던 중이었는데 '요즘것들이 수상해' 제안이 들어왔다. 아 이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흔쾌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MZ세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들이 돋보이는 시대고 그들의 말 행동 문화가 어느 때보다 돌출되어 특별하지 않나. 궁금하기도 했고, 내가 너무 동경하는 이경규 선배님이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같이 MC로 방송한 적이 없어서 내 인생일대 영광이라 생각해서, 너무 하고 싶었다.


세운씨도 너무 아끼는 후배다. 여러모로 내가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내가 하고 싶다고 매달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함께 하는 제작진, 선배님들 이름을 듣는 순간 너무 좋았다. 미팅할 때도 제작진의 눈빛에 확신이 차 있었다고 할까. 너무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에서 말씀해주셔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요즘것들이 수상해'로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데뷔하게 됐다. 정세운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MZ세대 사이에도 너무 유명하신 분이시고, 시대를 보고 깨어있는 분들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떤 생각들이 들 지, 어떤 일들이 생겨날 지 너무 궁금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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