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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음해”...하이브,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부인[종합]

이다겸 기자
입력 2022/04/07 07:01
수정 2022/04/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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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데뷔 전부터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악의적 음해”라며 이를 부인했다.

하이브는 오는 5월 르세라핌 데뷔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르세라핌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 5일에는 두 번째 멤버로 2005년생 김가람의 프로필이 게재됐다.

하지만 김가람이 멤버로 공개되자마자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주변학교까지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질 안 좋기로 유명했다”면서 “마음에 안 드는 애들 있으면 무리애들끼리 몰려와서 여러 명이서 욕하고 꼽주고 페북으로 저격하고 모든 애들 앞에서 한 명 꼽주고 비웃는 건 일상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가람이 친구들과 함께 성적인 그림과 용어가 담긴 칠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협박조의 SNS 메시지를 보낸 캡처 사진 등도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해졌다.

이에 하이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이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해당 멤버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거나, 당사의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 역시 함께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당사는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기반으로 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또한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제기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멤버로 확정된 걸그룹으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는 등의 행보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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