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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지숙 결혼, 10월 웨딩마치..."따뜻한 축복 부탁"(종합)

김소연 기자
입력 2020.06.30 17:47   수정 2020.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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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김지숙, 36)이 오는 10월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36)와 결혼한다. 지숙, 이두희는 1년여의 공개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숙과 예비신랑 이두희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 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해왔다.


그동안 함께 찍힌 사진이 한장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로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지난 3월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왔다. 가끔 경주마처럼 한곳만 보고 직진하는 이두희를 지켜봐주는 사려깊은 지숙과 지숙바라기 이두희. 애정 넘치는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29일 시즌 종영한 '부럽지'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해피엔딩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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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저의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 가겠다"고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만났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 잘 지내길" 등 축하를 보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소셜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천재 해커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기관인 소셜 벤처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지숙 SNS

<다음은 지숙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준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저의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갈게요.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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