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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몬스타엑스 기현, 잇단 학폭 의혹에 가요계 '발칵'[MK이슈]

이다겸 기자
입력 2021.02.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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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기현, 선우, 현진, 아샤, 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l스타투데이DB, 소속사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이돌 가수들이 연이어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현아,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선우, 에버글로우 아샤, 스트레이 키즈 현진, 몬스타엑스 기현 등에 대한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각 소속사들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현아, 츄, 선우, 아샤의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놓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현아는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너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작성자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현아를 포함한 3명의 동창들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현아는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연습생 생활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직접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달의 소녀 츄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츄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로 학폭 가해자로 의심 받았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츄가 반의 실세인 친구 B씨 옆에서 이간질 역할을 했으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친구들을 왕따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에 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온라인상의 이달의 소녀와 관련한 내용은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24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또 더보이즈 선우와 관련해서는 중1 때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해 멍든 채로 학교 다녔던 것과 술을 마시고 입에 담지도 못할 음담패설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삭제된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과 같은 신체적인 폭력 등을 가한 사실이 없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에버글로우 아샤에게는 학창 시절 친구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고, 폭력까지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샤의 학폭 의혹과 관련 “글쓴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면서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한 상황이다.

반면 현진, 기현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학폭 논란이 일자 당시 재학했던 학교 동창과 선생님 등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현진에게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라며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학창시절 일진이었던 기현에게 폭력을 당하고, 돈을 뺏기거나 담배를 사다 주기도 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의 학교동문, 당시 주변 지인과 선생님들께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안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일 아이돌 가수들의 학폭 가해자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실은 무엇인지 업계 관계자들과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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