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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종합]

박세연 기자
입력 2021/07/29 17:48
전 남진 비난 폭주 끝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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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양다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심리적 폭주 끝 다시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권민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로, 권민아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한 지인이 집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하고 빠르게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권민아는 응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날 오후까지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극단적 선택 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격앙된 심리를 표출하기도 했다.


전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과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한 직후였다.

해당 글에서 권민아는 "너 카톡 내가 캡처해서 올릴까 봐 이 이후로는 거짓 섞어서 보내더라? 잠수 타지 말고 연락해"라며 "네가 거짓말한 거 다 밝히겠다고 해놓고 전 여자친구한데 돈 빌린 거에 대해서만 적었더만? 난 몰랐던 사실이였다"고 적었다.

권민아는 이어 "연락 안 하고 있었다며. 전 여친 뒷담화하고, 연락 안 하고, 사이 별로인지 오래됐고, 네가 매달려서 만나고, 가정사, 힘든 거 다 이야기 해놓고, 동정심 다 만들어 놓고, 전 여자친구분 글 보고 최근까지 아주 알콩달콩 연락한 사실 알게돼서 모든 게 거짓말인 거 알게 됐고 쫓아보냈지"라며 자신이 전 남자친구에게 속았다고 암시했다.

전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의 카드만을 사용해 금전적 손해를 크게 보기도 했다는 권민아는 "잠수 타지 말고 연락하라"면서 "너희 어머님이 나더러 '모든 걸 잃었으니 나보고 책임지라고, 양심이 있으면 대응도 하지 말라고' 했지. 근데 그 말 들을 이유 없을 거 같은데?. 사람이면 네 입으로 네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권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한 뒤 양다리 논란이 일자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만나게 된 것은 눈살 찌푸려질 수 있는 걸 이해하지만 허위글로 인해 성처받고 싶지 않다"며 남자친구의 양다리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화록 등 증거물을 공개하며, 권민아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졌고, 결국 권민아는 사과 후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생활 이슈로 권민아에 대한 악플이 많아지고, 앞서 논란이 됐던 AOA 내 왕따 폭로에 과정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이 고개를 들자 권민아는 "(나는)왕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며 리더 신지민으로부터 폭력적인 언행을 수년간 들어왔다고 재차 폭로, 인터넷을 달궜다.

그러던 중 권민아는 급기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여주기에 이르렀다. 이에 일부 악플러를 제외한 다수 누리꾼들은 "제발 건강을 회복하길" "마음은 알겠으니 더 이상 SNS를 하지 말고 건강 회복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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