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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온 성매수 폭로男, 녹취록 공개...“돈 이야기 질려”

이다겸 기자
입력 2021/07/30 14:22
수정 2021/07/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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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하온(30)이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의혹을 폭로한 남성 A씨가 전화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재반박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장하온 사건’에는 ‘성매매 인정+금전요구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A씨와 장하온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전화통화 녹취록이 담겨 있다.

A씨는 “네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되지만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도와줄 순 있지만 자꾸 불편한 이야기가 오가니까 좀 그렇다. 질린다고 해야 되나. 너를 보려면, 밥이라도 사 먹이려면 항상 그런(돈)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은 “(대표님이) 급하니까 이야기를 한건데, 오빠가 그게 싫고 질리고 하면 내가 연락하라고 하지 말라고 하겠다.


오빠가 나한테 관심을 덜 가지고 무뚝뚝하게 해야겠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다정하게 안 하겠다. 그러면 오빠가 나한테 신경을 덜 쓰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자 A씨는 “네가 잘 됐으면 좋겠다. 사람 마음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따질 것도 없다. 그냥 서운한 건 있다. 그런데 그게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녹취록에는 A씨와 대표 B씨로 추정되는 이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형이 3000만원 쏴주고 같이 가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지?”라고 물었고, B씨는 “내가 왜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A씨가 “차라리 어떻게 보면 그 때 그렇게 됐으면 편했을 수는 있겠다”라고 응수하자 B씨는 “형이 말실수 한거야.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성매수 안하셨다고 하시는데 이건 챕터 1이다. 진작에 말씀드렸고 5까지 인정 녹취록 있다.


그리고 저한테 그렇게 금전 요구 하셨을 당시 장하온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꼭 밝히고 넘어갈 것이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XXXX BJ 성매수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소속사로부터 '돈 3000만 원을 주면 이 가수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고, 결국 이를 거절했더니 수차례 협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이 논란이 되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하온이 당사자로 지목됐다. 이후 한 누리꾼은 장하온의 SNS에 "3000만원 사실임?"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장하온은 "거짓임"이라고 답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2013년 그룹 투란으로 데뷔한 장하온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장하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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