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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 하태권 vs 이용대, 자존심 건 코칭 대결..."내가 더 잘 해"

한예린 기자
입력 2021/1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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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과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자존심을 건 코칭 싸움을 벌였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라켓보이즈'에서는 현, 구 국가 대표들이 모여 레전드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레전드들에게 특별 코칭을 받은 라켓보이즈가 배드민턴 레전드들과 복식조를 이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했다.

영상에는 '라켓보이즈'의 정동원을 코칭하는 하태권과 이용대가 등장했다. 하태권은 "동원이의 주특기인 '네트플레이' 원포인트 레슨을 해줄 것이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하태권은 정동원의 배드민턴 시범을 보고 "동원이는 셔틀콕은 잘 해내는 편이지만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강한 푸시가 필요하다"며 "속으로 숫자를 세서, 하나에 왼발을 짚고 둘에 공을 타구해라"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를 본 이용대는 "감독님, 제가 이미 가르쳤던 것인데요"라며 반항기를 보였다.

하태권의 코칭을 받은 정동원은 오히려 스탭이 꼬였다. 하태권은 이용대에게 "이전에 제대로 가르친 것 맞아? 잘 모르는 것 같은데"라며 책임을 전가했다. 이용대는 당황하며 "아니다. 이전에 다 가르쳤던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보다못한 하태권은 "이건 진짜 비법인데, 공을 때리려고 하지 말고 팔을 편하게 핀다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이를 몸으로 체득한 정동원은 성공적으로 셔틀콕을 날릴 수 있게 됐다. 하태권은 '내가 더 코칭을 잘한다'는 듯이 눈빛을 보내며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 보였다.

하태권의 원포인트 레슨은 이날 방송되는 '라켓보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켓보이즈'는 혹독한 훈련과 전국 각지 배드민턴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배드민턴 새내기들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라켓보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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