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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였다” 유키스 수현 고백 후 응원 봇물

진향희 기자
입력 2022/05/24 08:59
수정 2022/05/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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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사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유키스 수현이 과거 기초수급자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한 이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기초수급자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수현은 유키스 활동에 대해 “저는 그래도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가족들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가수 데뷔 이전에는 가난한 삶이었다고 털어놨다. “어릴 때 굉장히 어렵게 살았다. 기초수급생활자여서 면사무소에서 라면, 쌀 보내주시곤 했는데, 어렸을 때 그걸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암에 걸리시면서 갑자기 집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동생이 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엄마는 지금도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한 치킨 브랜드를 정말 좋아했다. 먹고 싶다고 했지만, 그 땐 엄마가 돈이 없어서 못 사주셨다”고 회상했다.

수현은 “지금도 치킨을 먹을 때마다 그 때가 생각나고, ‘우리 이제 부자야’ 라고 하기도 한다”며 고생 끝에 얻은 지금의 행복감을 전했다.

또 수현은 “지금 새아버지가 계신데, 리베로라는 차를 20년 넘게 타셨다. 정비소에서도 못 고친다는 얘기를 군대에서 듣고 제 차를 판 돈으로 아버지께 차를 사드렸다”며 “저는 어차피 활동하면 매니저 형이 와주시고,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면 되니까 괜찮은데, 아빠는 일을 하셔야 하기 때문”이라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수성가로 이룬 지금의 행복이 너무 소중할 듯”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노력으로 이룬 성공이 너무 멋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수현은 유키스 멤버 기섭, 훈과 함께 지난 1월 신생 기획사인 ‘탱고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08년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키스는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끼부리지마’ 등을 히트시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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