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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톱스타, 100억 건물 사면서 2억 연예인 DC 요구”

진향희 기자
입력 2022/05/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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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사진ㅣ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연예인 고객은 피곤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스타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출연해 “한효주, 이종석은 최근에 팔아드렸다”며 “보통 연예인 가족이나 소속사 관계자, 매니저가 연락한다”고 비화를 밝혔다.

그는 “수신 차단한 연예인이 많다. 나와 안 맞다. 돈 안 되고 피곤하다”고 언급하며 “차라리 일반 고객 5명이 낫다”고 연예인 고객이 달갑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나한테 ‘이 집 살까요?’ 물어봐서 사라고 했더니 여전히 세를 살고 있더라. 생각보다 못 버는 사람도 많다”면서 “질문만 하고 실천을 안 한다. 그런 걸 몇 년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연예인들이 본능적으로 DC를 원한다’고 덧붙이자, 박종복은 “모 연예인이 그런 적이 있다. 사옥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저 톱스타인데 2억만 깎아 달라’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하며 “건물이 100억대라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건물주가 단칼에 거절하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완벽한 강강 약약”이라고 표현했다.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하다. 50대 기업 총수들과 골프 치다가도 ‘뭐 좋은 거 나온 거 있나’고 물으면 ‘골프나 치시라’고 말하면서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 반면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중개 보수를 안 받은 적도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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