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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출신 라늬 “그룹 활동 정산 10원도 못 받아…탈퇴 후 우울증에 탈모”

진향희 기자
입력 2022/07/01 22:04
수정 2022/07/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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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늬. 사진 ㅣ유튜브 방송화면

가수 라늬(허선아)가 LPG 활동 시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활동 당시 악성댓글 때문에 힘들었다”며 “정산은 솔직히 10원도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 제작해보니까 제작비 들어가고 나눠지는 수익이 있으니 그 마음이 이해는 됐다”고 했다.

특히 “전 매니저가 너무 악질이었다. 집 앞에 데려다주면서 ‘집에 커피 한 잔 마시러 가도 되냐’고 했다”고 폭로하며 “일도 좋아하는 멤버에게만 줬다. 절 숍에 두고 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때 멘탈이 한꺼번에 나갔다. 충격을 받아 성대결절까지 왔다. 목이 아예 안나왔다. 병원 갔는데도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탈모까지 오고, 한웅큼이 빠져 땜빵이 났다”면서 “탈퇴 이후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사람도 만나기 싫고 우울증에 조울증이 한꺼번에 왔다. 어머니도 이 일을 하는 걸 싫어하셨다. 대구 내려오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10여년을 버텼는데 마인드를 가다듬었다”고 고통 속에서도 활동 의지가 강했다고 밝혔다.

최근 근황에 관해 그는 “대표 겸 아티스트로 혼자 앨범 제작, 안무, 콘셉트를 짜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며 일에 집중하고 싶다.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LPG 3기 출신인 라늬는 2015년 2인조 그룹 ‘레드썬’으로 활동했고, 2018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신곡 ‘사랑이 떠나간 자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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