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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혼자 사는 사람들', 토론토·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초청 쾌거

한현정 기자
입력 2021/07/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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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이 오는 9월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 동시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배급사 (주)더쿱에 따르면 홍성은 감독의 데뷔작이자 배우 공승연의 첫번째 장편 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9월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디스커버리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북미 최대 영화제로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한국 영화로서는 근래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고, 2019년 '나를 찾아줘'가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디스커버리 섹션은 해외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섹션으로, 주로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상영하는 부문이다. 올해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도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만큼 수상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올해 69회째를 맞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스페인의 유서 깊은 영화제로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올해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자발테기-타바칼레라 섹션에 초청되어 특별언급(자발테기-타바칼레라상)됐고,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도 초청되어 특별언급인 TVE-어나더 룩 상을 수상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 디렉터스 섹션에 초청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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