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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규·김새벽 '소피의 세계' 3월 개봉[공식]

한현정 기자
입력 2022/0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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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피의 세계'(감독 이제한)가 올해 3월 정식 개봉한다.

13일 배급사 찬란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소피의 세계'의 3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는 일상처럼 여행을 보낸 소피, 여행처럼 일상을 보낸 수영과 종구, 2년 전 그들이 함께한 나흘의 기록을 담는다.

영화 '벌새'(’19), '한여름의 판타지아'(’15)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신비한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새벽이 수영 역을 맡았다. 그의 남편 종구 역은 영화 '이장'(’20)으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파도를 걷는 소년'(’20)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 제8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곽민규가 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웰컴 포스터는 소피가 느긋하게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숙소이자, 수영과 종구가 울고 웃는 일상의 공간이자, 그들 모두의 아늑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집이 주인공이다. 낯선 여행자에게도 곁을 내어주는 집의 따스한 온기가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영화 '소피의 세계'의 정서를 대변한다. 이에 '사소한 오늘이 특별해지는 일상으로의 여행'이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영화가 전할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세 주인공은 집을 중심으로 북촌 한옥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뿐사뿐 거닐며 일상의 감성까지 채워줄 예정이다.

이제한 감독은 "'소피의 세계'에는 누군가에게 일어났던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마치 우리가 예전의 일들을 떠올리거나 이야기할 때의 마음과도 닮아있는 것 같다”며 “지나간 과거의 기억들을 다시 바라봤을 때 발견되는 작지만 소중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는 영화가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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