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벌써 난리 난 ‘브로커’, 오늘 칸 영화제서 공개[MK무비]

한현정 기자
입력 2022/05/26 07:00
송강호, 남우주연상 거머쥘까
463895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한국 간판 배우들의 만남, 영화 ‘브로커’가 국내외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늘(26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서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해되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날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한다

영화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는다.


칸은 물론 전세계가 사랑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첫 한국 영화.

버려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은 배우 송강호가 맡았고, 상현의 파트너 '동수'는 강동원이 열연했다.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한층 무르익은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미스터리한 엄마 '소영'(이지은)과의 동행부터 형사들의 추적까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도 든든한 파트너로 예측 불허 여정을 이어가는 한편, 허술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빠져드는 티키타카를 보여줄 전망이다.

463895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특히 이번 작품으로 무려 7번째 칸을 찾는 송강호은 남우주연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이미 해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인정 받은 만큼 올해에는 트로피를 거머쥘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송강호는 앞선 ‘브로커’ 국내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상을 받기 위해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드는 사람(배우)은 전 세계에 없지 않을까. 세계 최고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고 경쟁할 수 있는 것만으로 이미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이지은(아이유)은 첫 상업 영화 출연작으로 칸 영화제에 데뷔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배두나 역시 ‘브로커’와 더불어 올해 비평가주간 폐막작 ‘다음 소희’까지 2편이 칸 영화제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브로커’의 국내 개봉일은 6월 8일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CJ EN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