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美팬그래프 “한국 구창모 공백…조상우·고우석 주목” [도쿄올림픽]

박찬형 기자
입력 2021/07/22 13:40
수정 2021/07/22 13:46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 투수진이 ‘구창모(24·NC다이노스) 공백이 느껴지는 선발,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만한 조상우(27·키움 히로즈) 고우석(23·LG트윈스)이 있는 구원’으로 요약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22일 “구창모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다음 가는 한국 투수다. 안타깝게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 도쿄올림픽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팀별 40인 명단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김광현 그리고 6월18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터에 있던 양현종을 제외하면 도쿄에 갈 수 있는 한국 최고 투수가 구창모였지만 부상(왼팔 전완부 피로골절)에 발목을 잡혔다고 분석한 것이다.

70583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 투수진이 ‘구창모(왼쪽) 공백이 느껴지는 선발, MLB에 도전할만한 조상우(가운데) 고우석(오른쪽)이 있는 구원’으로 요약된다는 미국 ‘팬그래프 닷컴’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팬그래프 닷컴’은 “구창모가 빠진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 선발진은 다소 부족함이 느껴진다”면서도 “98마일(시속 157.7㎞)을 던지는 구원투수들인 조상우와 고우석은 조만간 MLB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목했다.


선발투수로는 원태인(21·삼성 라이온즈)이 도쿄올림픽 프리뷰에서 언급됐다. ‘팬그래프 닷컴’은 조상우 고우석 등 구원진으로부터 원태인 등 선발진보다 더 좋은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도쿄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1, 2차전을 치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