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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귀국 전 선수촌서 공식 해단식 개최 [도쿄올림픽]

김지수 기자
입력 2021/08/09 13:40
수정 2021/08/09 13:46
대한체육회가 9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올림픽선수촌 숙소동 앞 광장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치용 선수단 부단장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이 회장의 식사,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해단식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메달이나 승패와 상관없이 올림픽을 순수하게 즐기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스포츠가 무엇인지 시사했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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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9일 일본 도쿄의 올림픽 선수촌에서 공식 해단식을 진행하고 2020 도쿄올림픽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장 선수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험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전하며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19시 55분 대한항공 KE704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본부임원 및 지원단을 포함해 배구, 육상, 근대5종 총 3종목의 선수 및 지도자 총 60여 명이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간소하게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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