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측 “이윤석 하차 논의한 바 없다”

최초입력 2015.12.15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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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이 이윤석의 하차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KBS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에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현재까지 이윤석의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강적들’에서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윤석은 “친일파 청산 실패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다만 지금 와서 환부를 도려내고 도려내다 보면 위기에 빠질 수 있으니 상처를 보듬고, 아물도록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칫 친일파 옹호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방송 직후 이윤석이 출연 중인 KBS1 ‘역사저널 그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난글이 쇄도했다. 편향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이가 역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은 안 된다는 게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야당은 전라도당, 친노당이라는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나, 본인이 공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윤석씨는 ‘역사저널 그날’에 나와서 역사를 논할 만큼 성숙한 역사의식이 없어 보인다”며 패널 교체를 요구했다.

이윤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윤석, 야당 발언으로 논란 휩싸였네” “이윤석, 발언 신중했어야” “이윤석, 역사저널 그날 게시판 비난글 쇄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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