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경험∙전문성 갖춘 이주업체 왜 중요한가

최초입력 2021.11.25 16:20:02
최종수정 2021.11.26 08:20:40
[김민경의 美썰] 최소 투자금으로 미국 영주권을 받는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받으면 자녀의 공립학교 수학, 장학금, 대입 혜택, 각종 세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지역센터(RC)를 통한 간접 투자이민 방식인 미국투자이민은 지난 7월부터 일시 중단된 상태다. 미국이민국 접수가 불가능하지만 새 미국투자이민 법안(Reform)이 통과되면 올해 12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간접투자이민을 하려면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 중 가장 먼저 선택하는 단계는 수속을 진행하는 국내 이주업체 선정이다.

투자자 본인이 투자에 관한 영문 계약서를 검토하고 투자 안전성을 평가할 능력이 역부족이어서 전문가를 택한다. 이 일을 대행하는 곳이 이주업체다.

수속을 맡고 있던 이주업체가 없어지는 황당한 경우에 처해 고충을 토로하는 투자자도 있다. 이민 수속을 위임해 성공적인 투자이민으로 이끌 이주업체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주업체를 선정할 때 최소 10년 이상 수속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민수속은 영구영주권 취득과 원금 상환을 고려한다면 5~8년 정도 걸리는 긴 여정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민업체가 운영되는 동안 임시영주권 취득 청원(I-526), 영구영주권 취득 청원(I-829) 경험이 풍부해야 믿을 수 있다. 투자금 상환을 진행해 본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공신력 요소다.

임시 영주권 취득 청원인 I-526의 경우 투자자의 투자금이 합법적으로 마련됐음을 증빙해야 한다. 이를 위해 투자자 개인별 맞춤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미국 변호사와 전문 수속팀이 있으면 큰 힘이 된다.

수속 일정을 앞당기고 혹시 모를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수속을 진행하는 미국 변호사가 사내에 상주해 서류를 신속하게 처리하면 금상첨화다.

미국에 거주하는 외부 변호사인지 이주업체에 상주하는 사내 변호사인지 정확하게 체크하면 된다. 이주업체 소속 미국 변호사의 업무 효율과 신속성이 더 부각된다.

지역센터에서 소개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택도 관건이다. 이 또한 투자자 처지에서 깊이 있고 정확한 분석으로 고객의 선택을 도와줄 이주업체들이 필수다.

투자자를 대신해 투자할 프로젝트의 법률∙금융적 위험을 철저히 분석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 부분은 미국투자이민 설명회에서 프로젝트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고객에게 투자 프로젝트 위험성을 사전 고지하고 공사 진척과 미국이민법 관련 업데이트 사항을 적절하게 알려주는지도 꼭 따져봐야 한다.

추천하는 프로젝트의 종류도 중요하다. 고객 기호에 맞게 안전성 위주의 공공 프로젝트와 부동산 프로젝트, 그리고 수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면 좋다.

마지막으로 기존 수속 고객들의 커뮤니티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체크하면 이주업체의 신뢰성을 알게 된다. 정착 지원 서비스와 사후관리가 실제로 이뤄지는지도 여기서 드러난다.

수속 진행 중인 고객의 커뮤니티를 잘 만들어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투자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또 부동산 투자 등 미국 현지에서 부딪치는 문제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이주업체라면 유용하다.

성공적인 미국투자이민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주업체를 선택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김민경 우버인사이트객원칼럼니스트(국민이주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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